오지총.

질기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그럴 것이다. 뭐가 질기냐고? 인연이다. 한 인연이다. 오지총씨의 노래들과 내가 접하게 된 인연. 어느새인가 오지총씨의 노래를 듣게 된 것도 어느새 1년이 넘었다. 그 사이에 변화하게 된 것이라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그가 된 것과, 그의 노래를 길거리에서 흥얼거리게 되었다는 것? 정도일까나. 아무튼 사소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굉장한 변화.

시작은 '노래패'에 들어오게 되면서였다. 3월 초, 동아리방에 어색하게 고개를 빼꼼 들이댈때, 내 귓가를 울리던 '반딧불이'를 시작으로 그의 노래와 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1년 동안을 함께 한 인연이라, 생각해보면 우스운 일이지만 보통의 인연보다 질긴 인연이었다.(물론 오지총씨를 만나본 적은 없다. 아쉽게도 엇갈리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 집회에 참여해서도 볼 수가 없었다) 그동안에, 그 곡들을 가지고 공연도 뛰었고, 그의 노래를 들어가면서 그가 남긴 글귀를 통해 그 노래에 대한 의의도 알 수 있었다. 역시, 노래에는 의미가 있어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나는 그의 노래를 흥얼 거린다.

by Nova_Mania | 2007/07/06 11:42 | Adventure for dream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ciel-F at 2007/07/22 06:38
이분 노래도 이래저래 은근히 많이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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