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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진로 때문에 고민입니다.
젊은이들이여 꿈 좀 가지셈 위의 두 글을 읽고 느낀 생각. 휘긴경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보다 더 명답이잖아! 라는 느낌이 강했다. 질문을 쓴 중생.소설가가 되고 싶고, 힘든 직업이라는 걸 알면서 그 험난한 길을 거친다기 보다 건너뛰는 것부터 생각하는거 아닌가? 글을 쓴다는건 분명히 학벌이 필요없고, 자신이 생각한 바를 펼치면 되는 것은 맞지만, 그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게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바로 그 글에 관련된 '지식'이다. null님의 댓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괜히 소설가들이 좋은 학벌을 따낸 것이 아니다(물론 거기에 붙어있는 전제는 동일 - 왜냐하면 자신의 자각과 단단한 지식하에서는 좋은 글이 나오기 때문에, 그 예를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분 봐왔다) 소설가 분들이 문창과와는 그다지 관계없는 과를 다니면서도 그렇게 좋은 글들을 써낼 수 있었던 것은, 글을 쓰고자 하는 강한 열정, 그리고 그들이 배운 기반지식, 마지막으로 소설에 강한 애정. 이 세가지가 다 갖추어졌기 때문이다. 배운다는 것은 '글'을 쓰기 위한 토대를 닦는 것과 같은 일이다. 토대를 닦는 다는 것은 '제대로 된 글'을 쓰기 위한 것이다. 즉, 글을 쓴다는 것은 글을 써야겠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소설이라는 하지만, 그 나름의 '주제'라던가 '구성'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법이고 그것을 익히는 것은 '지식'을 쌓지 않고서는 휘긴경이 언급한 '천부적인 재능'만이 가능한 일이다. 어떤 글을 쓰려고 해도 기초적인 지식,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토대로 할때에만 비로소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이유 하나만으로 저 소녀는 이미 출발선에서 탈락. 남들보다 더 노력할 생각보다 쉽게 성적을 따낼 생각, 인문계가 싫다고 회피하려는 생각으로는 몇년 후에, 소설가의 시작부분에서 이미 좌절하고 쓰러져 있을거라 본다. Ps. 유리향기님 오랜만에 포스팅 흥미로웠습니다아.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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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by Red-Dragon at 07/20 축하축하//ㅁ// by 유하 at 07/20 폴카// 재수했었죠. 그.. by Nova_Mania at 07/20 저도 20살때 재수중이었.. by 이등 at 07/19 20살때의 저는 ...뭐.. by 폴카 at 07/1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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